- 상반기 기준 매출 3조9,490억 원, 영업이익 2,021억 원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대우건설(대표 김형)이 연결기준 2분기 매출 1조9,632억원 영업이익 81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2.0%, 영업이익은 20.2% 하락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3조9,490억 원, 영업이익 2,021억 원으로 집계됐다.
대우건설은 상반기 6조4,019억 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6조3,814억 원) 대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0.3% 증가)했다.
국내 수주 실적 비중이 높았던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2조6,888억 원을 해외에서 수주했다. 특히, 나이지리아 LNG7 수주 건으로 플랜트 부문 신규수주가 전년 동기 대비 750% 증가했다.
올해 계획 대비 상반기 신규수주 달성율은 50%이며, 현재 전년말 대비 7.1% 증가한 35조2,123억 원의 수주 잔고를 보유해 연간 매출 대비 4년치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국내에서 활발한 분양사업 기조를 이어가며 연말까지 총 3만5,000여 세대에 이르는 주택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해외에서는 베트남 개발사업 등 수익성이 좋은 사업부문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고, 거점시장으로 자리 잡은 나이지리아 등지에서 LNG 플랜트 분야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 추진하던 AMC를 통한 투자개발형 리츠 운영, 드론 관련 산업 뿐만 아니라 전기차 인프라 사업, 방호ㆍ환기 시스템 등의 생활안전 사업 등 신성장 사업 부문 개척에도 더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상반기에 코로나19, 저유가 지속 등 대내외적인 경영환경 악화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계획 대비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는 주택건축부문 사업이 본격화되고 해외 사업장도 상황이 점차 나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올해 실적 달성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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