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친디산업개발/오피피엘
▲ⓒ친친디산업개발/오피피엘

-빌딩 리모델링 위한 사업계획, 공사 관리, 투자 및 임차인 유치까지 원스톱!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친디산업개발(사장 서동원)과 사회적 기업 책농장(대표이사 김대규)이 책농장 소유의 빌딩을 밸류에이션 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책농장은 이대입구역 사거리에 2층 규모의 꼬마빌딩을 소유하고 있다.

책농장 김 대표는 “리모델링을 하면 8층까지 지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건축해보지 않은 입장에서 건축공사 리스크 관리, 공사비 조달과 임대 후 공실 위험에 대한 고민이 컸다”며 “다방면의 전문가와 상담을 하던 중 빌딩자산개발관리를 원스톱으로 해주는 친친디CM그룹을 알게 되었다”고 했다.

서 사장은 “현재 빌딩의 입지가 탁월하고 향후 지가 상승의 가능성이 충분한 지역이기 때문에 개발이익을 얻기에 타당한 환경”이라며 “신축보다는 리모델링하여 향후 매각 이익의 극대화를 노리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친친디CM종합건축사사무소 이윤태 건축사는 “맞벽 건물에 지은 지 30년 이상 된 건물이다. 현재는 건축물이 다양한 법적 규제를 받는 부분이 있으나, 솔루션 또한 다양하게 존재한다”는 의견을 냈다.

▲ⓒ친친디산업개발/오피피엘
▲ⓒ친친디산업개발/오피피엘

또한 친친디부동산중개법인 임윤수 공인중개사는 단순 오피스 임대보다는 이대 상권의 특성을 고려한 테마 임차인을 유치하는 것이 빌딩 밸류에이션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친친디CM그룹은 노후 빌딩 소유자가 개발 의뢰 시, 타당성 검토 기준을 통과하면 사업계획, 투자유치, 세무검토, 설계, 시공, 임차인 유치 후 매각까지 원스톱으로 진행이 가능한 개발O2O플랫폼이다. 서 사장은 현재 본 프로젝트의 투자자 유치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중이며 잠재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이대입구 사거리의 랜드마크와 같은 건물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책 농장의 '책'이라는 테마가 관광객과 여성의 수요를 고려한 엔터테인먼트, 뷰티 관련 공유 사업체들과 만난다면, 노후 꼬마빌딩이 어떻게 변신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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