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현대5차 재건축사업(더샵 송파 루미스타) 조감도 ⓒ포스코건설
▲가락현대5차 재건축사업(더샵 송파 루미스타) 조감도 ⓒ포스코건설

- 지상 최고 26층 174세대 규모…공사비 738억 원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포스코건설은 지난 25일 송파구 가든파이브에서 열린 ‘가락현대5차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140명 조합원 가운데 114명의찬성을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가락현대5차 재건축사업은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161-3번지 가락현대5차 아파트 2개동을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다. 기존 145세대에서 지하 3층 지상 26층 규모 174세대로 거듭나며, 공사비는 738억 원 규모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29세대를 일반분양하며, 착공 및 분양은 2021년 11월 예정이다.

회사 측은 도시정비사업 추진의 중요요소인 시공사의 재무건전성과 실적 그리고 대안설계를 통한 단지고급화를 선보여 조합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건설은 높은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이주비 걱정 없는 사업비 지원’과 ‘분담금 100% 입주시 납부’ 등의 금융지원을 조합에 제안한 바 있다. 

또 조합분을 포함한 일반분양분에 대형평형을 확대하고, 단지의 고급화를 꾀한 대안설계가 조합원들의 호평을 받았다는 평가다.

포스코건설은 이 단지를 ‘더샵 송파 루미스타’로 명명했으며, 작지만 강한 송파구의 랜드마크 단지로 발돋움 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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