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친수공원 전망광장 조감도 ⓒ반도건설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친수공원 전망광장 조감도 ⓒ반도건설

- 부산항 북항 천수공원, 창원가포 공공주택 조성 관리 등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반도건설이 주력 주택사업 외에 공공사업 부문에서도 외형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3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공공공사 3건과 민간공사 1건 등 4개 프로젝트의 공사를 수주했다. 이중 3개 프로젝트가 단독 수주이며, 1개 프로젝트는 대표사로 공동 수주했다.

반도건설이 수주한 공사는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 조성공사’, ‘창원가포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관리공사’, 국군 시설공사(20-공-사O지역 시설공사) 등이다.

특히 지난달 부산항만공사에서 발주한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친수공원 조성공사’에서는 반도건설이 대표사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6년 조경공사 면허취득 후 4년 만에 대표사로 공공부문 조경공사를 수주함으로서 공공수주 시장에서 반도건설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아울러 같은달 509억 원 규모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명동지구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하기도 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올해는 기존 주택사업외 민간택지개발, 도시정비, 해외 개발사업, 임대주택 사업, 레저사업, 신사업 등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며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SOC 및 민간 수주사업에도 적극 참여하여 효자사업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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