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조감도 ⓒ대우건설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조감도 ⓒ대우건설

- 전용 39~84㎡ 1,011가구 일반분양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대우건설(대표 김형)과 현대엔지니어링(대표 김창학) 컨소시엄은 오는 24일 대구 중구 달성동에 들어서는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달성지구 주택재개발(달성동 12-11 일원)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태평로 일대 주택재개발 단지 중 가장 큰 규모로, 전체 1,501가구 중 1,01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 2층에서 지상 13~24층, 총 18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39㎡B 67가구 ▲59㎡ 83가구 ▲74㎡ 327가구 ▲84㎡A 182가구 ▲84㎡B 198가구 ▲84㎡C 154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24일부터 3일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견본주택을 우선 개관한 후, 27일부터 8월 2일까지 7일간 일반에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한 견본주택 관람을 위해 사전 접수한 고객에 한해 1일 400팀만 관람이 가능하며, 사전 관람 접수는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홈페이지에서는 분양 일정, 단지 입지 분석, 단위세대 평면도, 조감도 등과 함께 실제 견본주택과 동일한 각 평면의 모델룸을 VR영상으로 볼 수 있는 사이버모델하우스도 확인할 수 있다.

이달 24일 견본주택 개관 이후, 8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월 4일 1순위, 8월 5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1일이며, 정당 계약은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관리지역인 중구에 위치해 HUG의 분양가 규제가 적용된 단지다. 해당 지역 1년 이내 신규 분양 단지의 분양가 이내에서 분양가를 심사하는 HUG의 기준에 따라 3.3㎡ 당 평균 1,518만 원으로 분양가가 책정됐다. 

‘달성 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가 들어서는 태평로 일대는 대구역, 대구 1ㆍ2ㆍ3호선 교통 인프라와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서문시장, 동산병원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달성공원, 대구복합스포츠타운,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수창공원 등 크고 작은 공원들이 곳곳에 자리해 도심 속 녹지도 제공한다. 단지 인근에 수창초등학교, 계성중학교, 성명여자중학교, 제일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교육 여건 또한 우수하다. 

특히 ‘달성 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시내 · 외 교통편이 탁월하다. 대구지하철 3호선 달성공원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로 인근에 신천대로, 신천동로, 태평로, 국채보상로 등 도로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어 시내 이동이 편리하고 서대구IC를 통한 고속도로 접근 또한 용이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달성네거리에는 추후 총 연장 61.85㎞, 총 사업비 1,239억 원에 달하는 대구광역철도 역사도 조성될 계획이다. 대구광역철도는 KTX역인 동대구역과 서대구역(2021년 개통 예정)을 잇는 노선으로 경북 지역의 광역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노선이 될 전망이다. 

또한 최근 태평로를 중심으로 중구 일대에 대대적인 재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면서, 약 1만1,000세대의 신흥 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향후 태평로 일대가 1만1,000여 세대 이상의 신흥 주거지로 조성되는 만큼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되는 ‘달성 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가 향후 일대의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할 것”이라며 “교육, 생활, 자연환경까지 모두 갖춘 입지에 지방광역시 전매제한 강화 전 공급되는 단지로 전매제한 기간이 짧아 많은 청약 통장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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