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정대선 사장의 현대비에스앤씨가 IoT, 블록체인, 3D 프린터,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핵심기술 기반 신성장 사업영역을 적극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현대비에스앤씨는 현대家 3 세 정대선 사장이 2008년 IT 서비스 기업으로 설립하여, 2010년 건설사업을 확장하며 도시형 생활브랜드 ‘썬앤빌’ 론칭, 이어 2017년에는 고품격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헤리엇(HERIOT)’을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IT와 건설 융합 기업의 선두주자로 나서기도 했다.
특히, ‘헤리엇’ 브랜드는 개발과 관련된 모든 회의에 정대선 사장이 직접 참여하여 브랜드 개발 방향, 디자인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많은 관심을 갖고 개발한 브랜드다.
론칭 당시 정대선 사장은 “헤리엇(HERIOT)은 대한민국 건설을 이끌어온 현대의 정신을 계승하는 동시에 현대비에스앤씨가 갖고 있는 최첨단 미래 기술력을 주거공간에 융합하는 미래 기술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현대비에스앤씨는 최근 관계사인 블록체인 기술기업 에이치닥테크놀로지(Hdac Technology) 그리고 스타트넷컴퍼니, HQ인베스트먼트와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미술 플랫폼 구축 및 사업 협력 MOU 체결하여, 디지털 기반 글로벌 미술 플랫폼 조성을 위한 협력 관계를 형성했다.
또한, 현대비에스앤씨는 작년 국내 최대 3D 프린팅 건축 업체 하이시스(HISYS)’를 인수하며 관계사로 편입시켰다. 4차 산업의 신 성장 기술 확대와 미래 가치 창출의 일환으로 혁신적 기술인 3D 프린팅 건축 기술과 현대비에스앤씨의 ICT 및 건축 기술 융합을 통해 글로벌 건축 시장의 새로운 가치 제공을 선도해 간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 현대비에스앤씨의 관계사인 핀테크 전문기업 현대페이와의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신기술 융합 기반으로 고객 친화적이며 안전하고 편리한 실용적 금융 서비스 제공을 계획 중이다. 최근 현대페이는 부산광역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사업인 스마트투어 플랫폼 ‘블록패스(Blockpass)’를 공식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