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스 뷰가드 모바일 앱의 ‘음성인식 검색’ 예시 화면ⓒADT캡스
▲캡스 뷰가드 모바일 앱의 ‘음성인식 검색’ 예시 화면ⓒADT캡스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보안전문기업 ADT캡스(대표 박진효)가 캡스 뷰가드 모바일 앱을 통해 ‘음성인식 검색’ 기능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ADT캡스는 고객들이 캡스 뷰가드 모바일 앱을 한층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누구(NUGU)를 기반으로 한 음성인식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캡스 뷰가드는 ADT캡스의 고성능 CCTV를 활용한 영상보안솔루션으로, 스마트폰 앱을 연동해 실시간으로 영상을 모니터링 및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캡스 뷰가드 영상 조회 시 날짜와 시간을 수동으로 선택해야 했지만,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여러 번 조작하는 번거로움 없이 음성 명령어만으로 편리하게 CCTV 영상을 검색하고 조회할 수 있다.

캡스 뷰가드 앱에서 음성 인식 버튼을 누르거나 ‘아리아’라고 말하면 검색 기능이 활성화된다. 이어 사용자가 원하는 일시를 말하면 AI가 음성을 인식해 녹화 영상을 조회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4월 1일 10시 영상 보여줘” 혹은 “30분 전 영상 보여줘”와 같이 특정한 시간대를 말하면 앱 화면에 해당 구간이 재생된다. 또한 녹화 영상 재생 중 “실시간 영상 보여줘”, “라이브 보여줘”라고 말하면 즉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전환도 가능하다.

ADT캡스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캡스 뷰가드 음성인식 검색 기능을 활용하면 빠르고 간편하게 실시간 모니터링 및 영상 다시보기가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ADT캡스는 AI∙빅데이터∙5G 등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끊임없이 서비스를 개발하고 혁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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