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광탄면과 적성면 일원에 대한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파주시는 광탄면과 적성면 일원에 대한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 공공하수도 정비 통해 하수처리시설 전반에 대한 운영효율 개선
- 방류하천 수질개선과 악취저감 등 주민생활환경 개선될 것 기대

[SR(에스알)타임스 정순화 기자] 파주시는 광탄면과 적성면 일원에 대한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광탄면 지역은 민선7기 공약사항 ‘광탄면 하수처리구역 확대’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분수리, 신산리, 마장리, 창만리, 방축리, 발랑리 일원에 분류식 하수관로 35.8㎞를 설치해 광탄공공하수처리장으로 발생 하수를 이송·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적성면 지역은 주민숙원사업인 두지리 매운탕마을과 구읍리 일원에 분류식 하수관로 3.8㎞를 설치해 적성공공하수처리장으로 이송·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사업은 환경부 하수도분야 국고보조사업을 통해 추진할 계획으로 총사업비 389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주시는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2021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환경부 재원협의를 완료한 후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공하수도 정비를 통해 하수처리시설 전반에 대한 운영효율 개선은 물론 방류하천 수질개선과 악취저감 등 주민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도시개발여건을 감안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체계적으로 공공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인 만큼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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