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출근길 우산챙기세요...충청·남부 집중호우…남해안 최고300mm '물폭탄'...미세먼지 좋음...내일 주간 날씨?
-전국에 비…충청·남부지방 시간당 최고 80㎜ '물폭탄'
-전국에 장맛비… 화요일까지 '물폭탄'
오늘 13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0∼23) <70, 80>
▲ 인천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0∼23) <70, 80>
▲ 수원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0∼23) <80, 80>
▲ 춘천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19∼23) <90, 80>
▲ 강릉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19∼21) <90, 90>
▲ 청주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0∼24) <90, 80>
▲ 대전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19∼23) <90, 80>
▲ 세종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19∼22) <90, 80>
▲ 전주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1∼26) <90, 80>
▲ 광주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1∼26) <90, 80>
▲ 대구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18∼21) <90, 90>
▲ 부산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19∼23) <90, 80>
▲ 울산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18∼22) <90, 80>
▲ 창원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19∼24) <90, 80>
▲ 제주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5∼29) <90, 80>
< 중점사항 >
(충청도와 남부지방 중심 매우 강하고 많은 비) 12일 밤(21시)부터 13일 오전(12시) 사이 충청도와 전라도, 내일 새벽(00시)부터 오후(18시) 사이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한편, 짧은 시간에 매우 강하게 내리는 비로 인해 계곡이나 하천에서는 갑자기 물이 불어나면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등산이나 낚시 등 야외활동 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이번 비는 저기압의 이동경로와 가까운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고, 지형으로 인해 비구름이 더욱 발달하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300mm 내외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남부지방은 최근 많은 비가 내렸고, 다시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되니,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 시설물 관리와 침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한편, 저기압의 북쪽에 위치한 서울.경기도는 상대적으로 비의 양은 적겠으나, 14일 아침까지 50~100mm의 다소 많은 비가 내리겠고, 서울.경기남부에는 13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저녁 기상 전망)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고,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날씨 전망 >
(내일까지 전국 비) 13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이 비는 14일 새벽(00시) 남해안을 시작으로, 아침(09시)에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으나, 충청남부는 오전(12시)까지, 강원영동과 남부내륙, 경북동해안에는 늦은 오후(18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14일까지)
- 남부지방, 충청도, 제주도(북부 제외), 강원영동: 100~200mm(많은 곳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300mm 이상)
-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제주도북부, 서해5도, 울릉도.독도: 50~100mm
(기온) 13일과 14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이 오늘(12일, 20~26도)과 비슷하겠고,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하로 낮겠습니다.
- 13일 아침 최저기온 17~22도, 낮 최고기온 19~26도가 되겠습니다.
- 14일 아침 최저기온 17~21도, 낮 최고기온 21~25도가 되겠습니다.
< 유의사항 >
(강풍) 13일과 14일 대부분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30~60km/h(8~16m/s)로 강하게 불겠고, 순간적으로 70km/h(20m/s) 이상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안개, 가시거리) 모레(14일)까지 강원산지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해상) 서해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오늘(12일)은 서해먼바다, 13일과 14일은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랍니다.
- 특히, 14일까지 전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13일은 대부분 해상, 모레(14일)는 동해상에서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너울) 13일 오후부터 14일 사이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파도가 해안도로와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관광객들은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기압계 현황 >
(북상하는 정체전선과 저기압 영향) 13일과 14일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월요일인 13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흐리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충청도와 전라도는 오전까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오후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서울과 경기남부 지역도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1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300㎜ 이상, 남부지방과 충청도, 제주도(북부 제외), 강원영동 100∼200㎜,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 제주도북부, 서해5도, 울릉도·독도 50~100㎜ 등이다.
기상청은 "최근 비가 많이 내린 남부지방에 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저지대·농경지 침수나 산사태, 축대 붕괴 등 피해 예방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전국에 내리는 비는 14일 새벽 남해안을 시작으로 멈추기 시작해 아침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대전 20도 △대구 29도 △부산 20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청주 20도 △춘천 20도 △강릉 19도 △제주 25도 △울릉도·독도 17도 △백령도 19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2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청주 23도 △춘천 23도 △강릉 22도 △제주 28도 △울릉도·독도 19도 △백령도 23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4ｍ,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1∼3ｍ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4ｍ, 서해·남해 1.5∼4ｍ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