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 빅데이터 온라인 해커톤 포스터 ⓒ국토교통부
▲국토교통 빅데이터 온라인 해커톤 포스터 ⓒ국토교통부

- 국토교통·코로나 데이터 활용해 국민의 안전한 이동 방안 도출 목표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제4회 국토교통 빅데이터 온라인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교통빅데이터 플랫폼의 데이터 유통·분석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해커톤은 코로나19 데이터와 대중교통, 고속도로, 유동인구 정보 등 국토교통 데이터를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국민 생활의 기본이 되는 안전한 이동을 위한 과학적인 통찰과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팀(2인 이상 5인 이내)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심사대상자 선정(투표 방식) 후 산학연 전문가 및 실무담당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루어진다.

최종 5개 팀을 선발해 대상 1건(국토부장관상, 300만 원), 우수상 4건(기관장상, 각 200만 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과제 제출물은 국토교통부 데이터 통합채널 및 국토부 코드저장소를 통해 오픈소스 방식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9월 4일 18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옥 국토교통부 정보화통계담당관실 과장은 “국토교통 데이터가 산업분야 뿐 아니라 국민의 하루하루를 안전하게 만드는 데에도 성과를 거두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국토교통 분야에 적용하는 능력과 경험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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