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티몬(대표 이진원)은 초복을 앞두고 고객 500여명 대상 '복날 보양식' 관련 설문조사 진행 결과 '복날을 챙겨 보양식을 먹는다'고 한 응답자가 86%로 조사됐다고 10일 밝혔다.
대다수 사람들은 아직도 복날에 맞춰 보양식을 챙겨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설문에서 응답자 절반에 가까운 40%가 초·중·말복 모두 중요하다고 답했다. 초복(30%), 중복(10%), 말복(6%) 순으로 각각 중요하다고 했다. 중요하지 않다고 응답한 사람은 14%에 불과했다.
또 보양식을 먹는 방법으로 '코로나19'로 비대면 트렌드 확산 속 집에서 보양식을 먹겠다는 응답이 51%로 높았다. 이들 가운데 티몬 등 이커머스에서 재료를 주문해 먹겠다가 28%로 가장 높았다. 이어 간편식 12%, 배달 11% 등을 선호했다. 하지만 전문 식당을 찾겠다는 사람도 49%로 적지 않았다.
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보양식은 삼계탕(73%)이었다. 주요 이유(중복응답 포함)로는 '가격이 저렴해 부담 없어서(37%)', '몸보신에 도움되는 것 같아서(37%)'를 가장 많이 꼽았다. '평소 좋아하는 음식이라서'도 30%에 달했다. 실제 이커머스에서 가장 많은 구매 경험이 있는 보양식 재료도 생닭(32%)이었다.
'보신탕'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렸지만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43%)', '보양식 중 하나로 기회가 되면 먹을 수 있다(8%)' 등 긍정 응답이 51%로 소폭 높았다. 이어 '지양해줬으면(35%)', '말릴 것(12%)', '절대 안 된다(3%)' 순이었다.
한편 티몬은 집에서 간편하게 보양식과 신선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신선무료반품관'을 운영한다. 과일·야채·정육·수산물 등 우수 품질의 신선식품만을 엄선, 고객이 품질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비용 부담 없이 반품할 수 있는 특별매장이다. 하림 육질통닭(530g 2팩·5900원), 통영 당일조업 돌문어(800g·1만 7900원), 완도 활전복(1kg 13~15미·2만 9900원) 등 보양식을 특가에 선보이고 있다. 구입 시 무료배송해준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집에서 보양식을 챙겨먹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신선식품 모바일 주문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신선무료반품관을 도입, 운영하고 있다"며 "담당 MD들의 강력한 추천은 물론 상품 품질과 배송 등 다각적 고객 리뷰에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은 우수 파트너 상품만 입점이 가능하기 때문에 품질 만족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