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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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세븐일레븐이 글로벌 7만 1100호 '푸드드림 방배점' 운영에 들어간다. 

코리아세븐(대표 최경호)은 9일 글로벌 최초이자 최대 프랜차이즈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국내 '푸드드림 방배점' 개점을 통해 글로벌 7만 1100호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븐일레븐은 푸드드림 방배점이 들어서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오픈 기념식을 연다. 이 자리엔 그레고리 브리스코 주한미국대사관 상무공사,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다. 

세븐일레븐은 오랜 전통과 브랜드 가치를 지닌 명실상부 세계 최고 프랜차이즈 편의점이다. 세븐일레븐은 1927년 미국 댈러스에 태동한 세계 최초 편의점이다. 현재 한국·대만·태국·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 18개국에서 운영 중이다.

창립 이후 1946년 다른 소매점과 달리 영업시간을 오전 7시(세븐)부터 오후 11시(일레븐)까지 확대하는 혁신으로 지금의 세븐일레븐 브랜드가 탄생했다. 지금도 하루 평균 방문 고객 수 6000만명, 3시간 30분마다 1개 매장을 여는 대표 글로벌 편의점 브랜드다.

국내는 코리아세븐이 1988년 미국 세븐일레븐과 기술제휴 계약을 맺고 1989년 국내 1호 편의점 '세븐일레븐 올림픽점'을 개점, 본격적인 편의점 시대를 열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32년간 편의점 처음 삼각김밥·세븐카페 등을 선보였다. 이어 도시락카페·푸드드림·시그니처 등 다양한 콘셉트의 미래형 플랫폼을 제시하며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 브랜드로 성장했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세븐일레븐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편의점 브랜드로 18개 국가 중 한국에서 글로벌 세븐일레븐 7만 1100호점을 오픈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7만 1100호점 오픈을 계기로 큰 자부심을 가지고 다양한 혁신 활동에 매진해 고객에게 더욱 사랑 받는 편의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글로벌 7만 1100호 오픈 기념으로 고객 감사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달 한 달 삼각김밥 전 종 구입 시 '진라면 매운맛(소컵)'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한다. 이외 '칸타타 아메리카노' 등 인기 음료·과자 11개 품목 BC카드 7000원 이상 구입하면 반값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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