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직장인 및 카공족들에 입소문 나며 인기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압구정 도산공원 앞에 문을 연 ‘카페캠프통 압구정살롱점’이 카공족은 물론 지역 직장인들 사이에서 또 하나의 사무실 공간처럼 활용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카페캠프통 압구정살롱점’은 도심 속 테마파크를 기획, 운영하는 통그룹(회장 권성문)의 자회사(주)카페캠프통이 오픈한 공간이다. 전 KTB투자증권 회장까지 맡았던 M&A전문가이자 유명한 금융인 권성문회장이 이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고 알려졌다. 권성문회장은 통그룹 회장을 맡으면서 놀이&휴식 테마 공간을 잇따라 론칭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 ‘카페캠프통 압구정살롱점’이 대표적이다.

통그룹의 자회사인 카페캠프통이 오픈한 ‘카페캠프통 압구정살롱점’은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IT 기반의 커뮤니티 살롱으로, 카페캠프통 앱을 사용해 예약 또는 주문이 가능한 신개념의 대형 오프라인 살롱이다.

대한민국 최초-최대의 살롱카페, ‘카페캠프통 압구정살롱점’은 지하1층에서 지상 4층, 연면적 1700평 규모다. 이 곳이 오픈 한달만에 지역 직장인이나 학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탄 것은 하루 종일 공부나 일을 해도 될 만큼 잘 갖춰진 인프라와 콘텐츠 때문이다. 3호선 압구정역,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에서 걸어서 5~10분으로 접근성도 좋다.

카페 내에는 아마존급의 신선한 공기를 만끽할 수 있는 산소공급파이프가 설치돼 있어 장시간 있어도 작업 효율을 높여준다. 산소공급기와 함께 초대형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미세먼지 없는 청정공간을 누릴 수 있다. 모든 벽면에 설치된 1600개의 전원 콘센트, 470개의 랜포트, 172개의 USB포트 등 충분한 전원과 인터넷 환경도 갖춰져 있다. 1기가 속도의 쾌적한 무선인터넷이 루프탑카페까지 설치돼 있다.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여러 규모의 회의실도 다른 카페에서 보기 힘든 공간이다. 300여명을 동시 수용하는 대형홀이 1층과 2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4인실에서 80인실까지 다양한 크기를 자랑하는 20여개의 다목적룸이 있다. 20명이 들어갈 수 있는 룸에는 화상회의 장비가 설치돼 있어 언택트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스튜디오&1인방송실도 있다. 길이 7m, 폭 4m의 스튜디오는 동영상과 상업용 사진촬영이 가능한 고급 디지털카메라를 구비하고 있고, 바로 옆 조정실 겸 1인방송실에서는 동영상편집 및 실시간 방송송출도 가능하다.

직장인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원시설도 왠만한 회사 못지않다. 회원이면 누구나 사용가능한 프린트와 복사, 팩스 송수신 등이 가능한 복합기가 각 층별로 설치돼 있다. 2~3층에 위치한 폰부스는 노트북 거치대와 함께 전원포트가 제공된다. 모든 회원이 사용 가능한 420개 개인물품 보관함도 있다.

안마의자, 영화감상실, 수면실 및 샤워실이 포함된 휴식공간도 갖추고 있어 일하거나 공부하다가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도 그만이다.

통그룹 권성문회장은 “카페캠프통 압구정살롱점은 단순히 차를 마시기 위해 방문하는 카페라기 보다는 도심 속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은 물론, 공부나 일을 하기에도 부족함 없는 복합 공간이다”며 “하루 종일 있어도 지루하거나 피로하지 않고, 휴식과 일을 모두 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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