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폐관 후 유휴건물로 남아있던 중앙도심광장 내 작은 도서관 지혜의 등대를 청년들만의 전용공간인 '어수정 청년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시켰다.ⓒ동두천시청
▲동두천시가 폐관 후 유휴건물로 남아있던 중앙도심광장 내 작은 도서관 지혜의 등대를 청년들만의 전용공간인 '어수정 청년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시켰다.ⓒ동두천시청

[SR(에스알)타임스 정순화 기자] 동두천시가 폐관 후 유휴건물로 남아있던 중앙도심광장 내 작은 도서관 지혜의 등대를 청년들만의 전용공간인 '어수정 청년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시는 3일 청년공간 운영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커뮤니티 활동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고 청년일자리상담 전용창구를 개설해, 청년들의 취업을 돕고 미취업 청년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청년정책 아이디어와 각종 건의사항 등 청년당사자의 의견수렴을 위해 청년정책 토론회, 간담회, 공청회 등도 아울러 개최할 예정이다.

어수정 청년공간은 약 262㎡ 면적의 2,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북카페와 PC 이용석, 커뮤니티 및 스터디 공간,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용대상은 19세∼39세이며 운영시간은 화요일∼토요일 09:00∼오후 6시까지이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방문예약제 및 비대면 정보제공 서비스를 우선 실시하고 추후 상황 호전 시 오후 9시까지 대관신청도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최용덕 시장은 “이번 청년공간 조성을 계기로 앞으로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고민에 귀 기울이고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을 마련해,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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