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충림 KT 전략채널지원본부장(오른쪽)과 구진완 고투피트니스 대표(왼쪽)가 제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
▲고충림 KT 전략채널지원본부장(오른쪽)과 구진완 고투피트니스 대표(왼쪽)가 제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

- KT 인터넷+TV가입사은품으로 고투피트니스 1년 회원권 선택 옵션 제공

[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KT는 고투피트니스(GOTO)를 운영하는 피트니스 플랫폼 앤앤컴퍼니와 공동마케팅 제휴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29일 오후 KT 광화문빌딩 East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고충림 KT 전략채널지원본부장(상무)과 구진완 앤앤컴퍼니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제휴협약을 통해 KT는 업계에서 처음으로 피트니스 회원권을 인터넷과 TV 가입 혜택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기존 가입 혜택은 상품권 또는 UHD TV, 노트북 등 가전제품 위주였는데, 이제는 라이프스타일까지 혜택 범위가 확장됐다.

고객에게 제공되는 혜택은 30만 원 상당의 고투피트니스 1년 회원권으로, KT의 인터넷과 TV를 동시에 가입하는 경우 가입 사은품으로 선택할 수 있다. 고투피트니스는 서울(31개)을 포함한 전국 50개 센터를 보유하고 있어, 고객은 원하는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고투피트니스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운동 관련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고투피트니스센터에서는 KT의 통신상품을 간편하게 주문·가입할 수 있게 된다. 센터에서 QR코드를 스캔해 KT 인터넷·TV 가입신청을 하면 고투피트니스 회원권을 가입사은품으로 선택할 수 있다.

공동마케팅 제휴를 기념한 이벤트도 있다. 7월 한 달간 KT 공식온라인몰 KT샵에서 인터넷과 TV를 가입한 고객 중 고투피트니스 회원권을 가입사은품으로 선택한 고객에게는 백화점상품권 최대 5만 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KT샵에서 인터넷과 TV를 가입할 경우에는 최대 월 3300원의 추가 할인이 제공되는 ‘유선 다이렉트’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고충림 KT 전략채널지원본부장(상무)은 “이번 고투피트니스와의 제휴는 기존에는 없었던 새로운 분야의 혜택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는 점과 제휴처를 중소기업까지 확장해 상생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KT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혜택을 고민하고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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