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기흥사업장 협력업체 직원 코로나 확진…“공장 정상가동”

- 시설관리 업무 직원으로 반도체 생산라인과 관계 없어

[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근무하는 협력사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직원이 일하는 연구동은 폐쇄됐지만, 공장은 가동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삼성전자와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흥사업장 연구동 SR3에서 시설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SR3 연구동의 지하 2층 시설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이날 SR3 연구동을 하루 폐쇄하고 방역을 진행했으며, 해당 직원과 접촉한 직원 모두 귀가 조치시켰다. 해당 직원은 사무공간에서 근무해, 반도체 생산라인과는 관련이 없으며 공장은 정상 가동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