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가맹점 대금지급 사용 목적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KB국민카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가맹점에 대한 금융 지원 목적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채권 1,000억 원을 발행했다고 9일 밝혔다.
ESG 채권은 친환경 또는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을 위해 사용되는 특수 목적 채권이다. ESG채권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은 자금 유동성을 겪고 있는 중소 가맹점의 신용판매대금 조기 지급에 사용된다.
이번 채권은 SK증권이 주관해 공모 방식으로 발행됐다. 3년 1개월 만기 채권 600억 원과 4년 만기 채권 400억 원이 발행됐다. 금리는 3년 1개월물은 1.492%, 4년물은 1.615%로 결정됐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사회 공헌, 동반 성장은 물론 다양한 형태로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업 추진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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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근홍 기자
jgh217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