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뉴스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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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저녁 11시30분까지…신청마감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정부의 전 국민 대상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 이용이 종료된다.

5일 행정안전부와 카드업계에 따르면 9개 카드사(KB·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NH) 홈페이지와 카드사 연계 은행창구를 통한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은 이날 저녁 11시 30분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하지만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서 오는 8월 18일까지 할 수 있다. 향후 미신청 건에 대해선 기부로 간주된다.

또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지역 변경은 오는 8월30일까지 카드사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당초 재난지원금은 3월29일 기준 세대주 주민등록상 주소지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도록 해 논란이 됐다.

앞으로 이사를 여러 차례에 걸쳐서 하더라도 횟수와 관계없이 사용지역을 변경할 수 있다. 다만, 3월 29일 이후 현재 거주지를 벗어나 타 광역자치단체로 이사한 경우에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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