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산림치유원에서 보호대상아동들이 ‘온드림 숲 속 힐링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영주 산림치유원에서 보호대상아동들이 ‘온드림 숲 속 힐링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 교통사고 피해가정, 순직·공상 소방관 및 경찰관 가정 등 대상 확대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은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나의 꿈을 찾는 온드림 숲 속 힐링교실(이하 온드림 숲 속 힐링교실)’ 1회차 운영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함께 진행되는 ‘온드림 숲 속 힐링교실’은 보호대상아동, 교통사고 피해가정, 순직·공상 소방관 및 경찰관 가정, 북한이탈 청소년을 대상으로 산림청 산하 숲체원, 치유원에서 2박 3일간 운영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약 3,000명 대상으로 총 19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4년부터 시작해 7년차를 맞은 ‘온드림 숲 속 힐링교실’은 6년간 1만7,000여명이 참여하였고 재단 사업비 약 32억 원이 투입됐다.

이번 1회차 프로그램은 경북 영주 산림치유원에서 2박 3일간 진행됐다. 전국 아동복지센터의 보호대상아동 80여명이 심리적 안정을 찾는 숲체험 프로그램과 비전찾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숲 속 무대에서 펼치지는 먼나라 이웃나라 뮤지컬 공연도 관람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서는 소외계층 대상 장학사업을 운영 중이며, 다양한 계층의 수혜자들이 산림체험을 통해 치유받을 수 있도록 오는 5일부터 교통사고 피해가정 대상으로 횡성숲체원에서 ‘온드림 숲 속 힐링교실’ 2회차 운영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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