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남성 A씨(인천 부평구 거주, 5월28일 확진 판정)가 근무하는 쿠팡 물류센터를 방문해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물류센터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고양시청
▲고양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남성 A씨(인천 부평구 거주, 5월28일 확진 판정)가 근무하는 쿠팡 물류센터를 방문해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물류센터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고양시청

[SR(에스알)타임스 정순화 기자] 고양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남성 A씨(인천 부평구 거주, 5월28일 확진 판정)가 근무하는 쿠팡 물류센터를 방문해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물류센터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덕양구 원흥동에 소재한 쿠팡 물류센터는 직원 5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확진자가 발생한 후 자체적으로 전문소독 업체를 불러 현장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직원들의 작업 및 이동이 금지되어 폐쇄 조치된 상태이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현장을 방문해 접촉자 분류를 위해 확진자의 이동 동선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구내식당을 모든 직원들이 공동으로 이용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현장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28일 오후 2시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A씨는 지난 25일 발열, 가래, 근육통의 최초 증상이 나타났으며, 28일 계양구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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