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2020년 계약재배 지역별 품목 및 현황 ⓒCJ그룹
▲CJ프레시웨이 2020년 계약재배 지역별 품목 및 현황 ⓒCJ그룹

- 여의도 면적 20배 규모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CJ그룹은 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가 올해 여의도 면적 20배 규모 계약재배 확대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기존 산지인 강원도 철원과 경북 예천, 전북 익산, 제주 성산 등에 이어 올해 충북 음성, 충남 당진, 전남 무안, 경북 군위 등 20개 지역을 신규로 추가하면서 전국 51개 지역에서 계약재배를 실시한다.

올해 계약재배 면적은 여의도의 약 20배에 달하는 5,460ha(54.6㎢) 규모이며, 참여하는 농가 수만 3,098개에 이른다. 지난해와 비교해 면적은 2.5배, 농가 수는 8% 증가한 것으로 CJ프레시웨이는 이곳에서 재배된 약 6만6,000톤의 농산물을 구매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농산팀 관계자는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와 기업이 함께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함으로써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을 극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공유가치 창출이라는 CJ그룹의 경영철학에 따라 계약재배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것은 물론 품종 차별화, 산지 다변화를 통해 농가 소득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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