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삼성증권 GTOUR 남자대회 1차 결선 시상식에서 (사진 왼쪽부터) 박강수 골프존 대표, 순범준 우승자, 한효건 삼성증권 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골프존뉴딘그룹
▲2020 삼성증권 GTOUR 남자대회 1차 결선 시상식에서 (사진 왼쪽부터) 박강수 골프존 대표, 순범준 우승자, 한효건 삼성증권 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골프존뉴딘그룹

- 9언더파로 올 시즌 첫 우승 차지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골프존(대표 박강수·최덕형)은 ‘2020 삼성증권 GTOUR 남자대회 1차'에서 순범준이 합계 9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순범준은 1라운드 4언더파로, 6언더파의 민덕기에게 뒤처졌으나 차분한 플레이로 2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기록, 최종 합계 9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1라운드 때 단독 선두를 달리던 민덕기는 최종 합계 8언더파로 최민욱, 채성민과 함께 공통 2위에 머물렀다.

지난 19시즌 상금랭킹 1위에 빛나는 순범준은 우승 소감으로 “20시즌 변경된 GTOUR 룰에 적응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실제 필드에서 플레이하는 느낌으로 연습하니 극복할 수 있었다”라며 “올해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고, 대회를 열어준 골프존과 삼성증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0 삼성증권 GTOUR 남자대회 1차'는 삼성증권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스릭슨, 1879 GOLF WINE, 디지털청풍, 펠리스침대에서 후원했다. 해당 경기는 오는 1일 오후 11시 JTBC GOLF 채널을 통해 녹화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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