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패션계에 젠더리스 바람이 불면서 여성들의 워크 웨어 룩이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몸매를 부각 시키는 핏한 블레이저와 펜슬 라인의 스커트들이 여성들의 면접룩, 상견례룩 등 다양한 자리를 대표했지만, 조금 더 포멀하거나 오버핏 셋업 스타일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내추럴핏_여성수트가_대세

▲ⓒ이그닐, 마르헨제이, 자라
▲ⓒ이그닐, 마르헨제이, 자라

기본에 충실한 클래식한 스타일은 격식을 차리는 자리뿐만 아니라 데일리 스타일링에도 좋은 아이템이다. 이그닐(YIGNIL) 베이지 수트에 깔끔한 티셔츠나 셔츠를 매치해 단정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조금 더 과감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패턴 블라우스를 매치해보자. 더운 낮 활동에 블레이저는 잠시 내려놓고 소매를 살짝 걷어 센스티브한 무드를 연출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베이직하게 떨어지는 기본 슬렉스 말고 와이드 핏 팬츠를 매치해 준다면 조금 더 패셔너블한 느낌을 줄 수 있다.

 

#_가지_아이템으로_데일리스타일링

▲ⓒ이그닐, 마르헨제이, 소보제화, 자라
▲ⓒ이그닐, 마르헨제이, 소보제화, 자라

로맨틱한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롱 셔츠를 활용한 스타일링을 추천한다. 셔츠를 가슴까지만 잠근 후 허리에 매듭을 지어 기본적이고 가장 실용적인 스타일을 연출하거나 여기에 데님, 레더 등 다른 패브릭의 랩스커트를 레이어드한다면 또 다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셔츠 원피스를 아우터로 활용한 평범한 스타일에는 이번 시즌 트렌드 아이템인 빅백 등을 매치해 센스 있는 캐주얼 워크 웨어룩을 완성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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