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 캡쳐
▲ⓒ방송화면 캡쳐

-'한밤' 산다라박 37세가 믿겨 지나요? 방부제, 라면, 패스트푸드가 '동안 미모' 만들다

-"동안인 것 잘 알아…동안 미모 비결은 방부제"

-'한밤' 37세 산다라박 "동안 비결? 방부제…라면·패스트푸드 좋아해서"

[SR(에스알)타임스 류재정 기자] 37세 가수 산다라박의 동안 미모 비결은 방부제(?)였다.

지난 20일 밤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최근 뮤지컬 '또! 오해영'에 출연 중인 그룹 투애니원 출신 산다라박과의 인터뷰가 공개되어 주목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카피추는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산드라박을 만났다. 올해 37세임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산다라박.

자신이 동안이라는 것을 잘 안다는 산다라박은 자신의 동안 비결에 대해 "방부제"라며 "라면이나 패스트푸드를 너무 좋아하니까 비결은 방부제가 아닌가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산다라박은 "그러니까 친구들이 비결은 방부제인 것 같다고 하더라. 제가 '초딩' 입맛이라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에 카피추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보기에는 아주 부적합한 비결인 것 같다"라고 난감해했고, 산다라박은 "죄송하다"라고 급사과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뮤지컬에 첫 도전한 산다라박은 옥주현, 바다 등에게 받은 현실적인 조언에 대해 언급했다.

산다라박은 "가수들은 인이어를 하고 라이브를 하는데 뮤지컬은 그런 게 없더라.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해서 언니들에게 조언을 구했다"라고 했다.

특히 뮤지컬 연습을 하면서 '연습벌레'라는 별명을 얻었다는 산다라박은 "너무 불안하니까 코피 흘려도 나가고 아파도 나갔다"며 "저 때문에 다른 분들도 어쩔 수 없이 다 나왔다는 훈훈한 이야기도 들었다. 에너지는 깡에서 나온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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