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4일~5월 6일 동안 이태원 인근 기지국 접속자 정보 제출

[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이동통신3사가 서울시와 방역당국의 요청으로 이태원 클럽 인근의 기지국 접속 정보자 명단 기록을 제출했다.

이통3사는 12일 이태원 클럽 방문자를 찾을 수 있도록 서울시와 방역당국에 인근 기지국 접속명단을 제출했다. 오늘 오전까지 1만여 명의 정보가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태원 클럽을 다녀간 사람중 아직까지 연락이 닿지 않은 사람은 약 3,000명이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1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에 이태원 일대 기지국 접속 관련 자료를 요청한 바 있다.

이통3사가 제출한 자료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이태원 클럽 5곳 주변 기지국의 접속자 정보다. 이를 통해 가입자의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 등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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