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현대차 정몽구 재단

- 현대차 정몽구 재단 ‘예술세상 마을 프로젝트’일환

- 28일부터 3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무대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이 음악극 '김덕수전傳'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세종문화회관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극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무대에서 열린다.

명인 김덕수의 일대기를 다룬 음악극 '김덕수전傳'은 코로나19 상황이 차츰 완화되면서 준비한 공연이다.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반영한 관객입장 공연으로 진행되며 29일에는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날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작품 소개와 더불어 음악극이라는 공연을 통해 그의 일대기를 표현하는 명인과 연출의 소감을 듣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자간담회에는 '김덕수전傳'의 제작을 맡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 관계자, 세종문화회관 관계자 및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이동연 총괄감독과 김덕수 명인 , 박근형 연출이 참석했다.

'김덕수전傳'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가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예술세상 마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9년 안숙선 이야기창극 '두 사랑'에 이은 두 번째 명인 시리즈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매년 최고의 아티스트를 선정해 ‘그레이트 아티스트 시리즈’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악 장르의 활성화를 위해 ‘명인 김덕수’를 2020 그레이트 아티스트로 선정했다.

이번 공연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추구하는 ‘일상 속 문화 확산’ 목적의 사회공헌 활동인 만큼 사전에 예매한 관객에게 전석 무료로 제공된다. 티켓은 오는 18일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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