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은 납입한 보험료를 모두 돌려주는 ‘무배당 투플러스NH종신보험’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납입한 보험료를 모두 돌려주는 ‘무배당 투플러스NH종신보험’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NH농협생명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NH농협생명은 납입한 보험료를 모두 돌려주는 ‘무배당 투플러스NH종신보험’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사망보험금에 더해 기존에 납부한 주계약 보험료 전부를 돌려주는 종신보험이다. 보장 유형의 경우 일반형은 사망 시점과 관계없이 보험가입금액 전부와 기존에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 모두를 보장한다.

실속형은 보험료 납입 기간 이내 사망하면 보험가입금액 50%와 함께 이미 납부한 주계약 보험료를 돌려주고, 보험료 납입 기간 이후 사망시 보험가입금액과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 전부를 지급한다.

무배당 장해진단보험료환급특약에 가입하면 납입 기간 중 50% 이상 장해상태로 판정시 이전에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를 전부 지급한다. 이후 가입자는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고 사망보험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종신토록 유지된다.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추가해 보험료 부담을 낮출 수 있다.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이란 납입 기간 내 보험 해지시 이미 납입한 보험료의 최대 30%까지만 환급해주는 유형이다. 납입 기간 중 해지환급금이 적은 대신 표준형에 비해 보험료가 저렴하다.

26종 선택특약이 있어 건강보장 설계가 가능하다.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암진단비 등 3대 질병과 ▲재해골절 및 사망 ▲11대 성인병 수술입원비 ▲중증치매 등 건강관련 보장을 선택할 수 있다.

가입연령은 15세부터 남성은 최대 74세, 여성은 75세까지다. 보험료 납입 기간은 10년, 15년, 20년 중 선택 가능하다. 보험료는 가입금액 5,000만 원, 20년납, 월납, 해지환급금일부지급형 1형(실속형), 40세 기준 남성 17만4,000원, 여성 14만9,500원이다.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는 “이번 신상품은 종신보험의 고유한 기능에 더해 고객 니즈를 반영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면서 “고령화에 맞춰 가입연령 또한 확대한 상품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보장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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