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크림 SNS 캡처
▲ⓒ영크림 SNS 캡처

-M.I.B 출신... 모르는 여성 쫓아가다 경찰에 붙잡혀

 

[SR(에스알)타임스 류재정 기자] 유명 래퍼 영크림이 ‘대마초 환각 상태’로 긴급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래퍼 김기석(30·활동명 영크림)씨가 대마초를 피운 뒤 모르는 여성을 쫓아가는 등 이상 행동을 하다 붙잡혔다. 

7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남성 4인조 그룹 M.I.B 출신 래퍼 영크림(본명 김기석)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영크림은 지난달 29일 밤 서초구의 한 상가에서 모르는 여성을 따라가며 횡설수설하고, 부동산 사무실을 찾아 ‘빌딩을 사겠다’고 하는 등 이상 행동을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상가 인근에서 그를 찾았고, 마약 간이검사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옴에 따라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대마초 유통이 어떻게 이뤄진 것인지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M.I.B는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강남이 멤버로 활동하던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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