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타임스 변민경 기자] 인천시는 영종·송도국제도시내 신규노선을 신설해 오는 28일부터 운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영종하늘도시와 송도국제도시내 입주민·학생 및 기업체 직원들의 교통불편 민원으로 송도국제도시내 신규 노선 1개(6-2번)를 포함해 순환버스 노선 3개 및 영종하늘도시 신규 노선(320번) 1개를 신설할 예정이다.

이번 신설 및 조정되는 노선에는 총 25대의 중·대형버스를 투입해 운행한다.

시는 송도국제도시내 국제업무지구역~해양경찰청~테크노파크역~삼성바이오로직스를 연결하는 신규 노선(6-2번)을 운행하며, 기존의 91번 및 92번 노선 조정을 통해 송도 5·7공구내 대단지 아파트, 대형쇼핑몰과 문화공간, 연세대학교 및 송도글로벌캠퍼스 등 교육공간을 하나로 연결해 그동안 발생하던 대중교통 불편 민원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기권일 인천시 버스정책과장은 “이번 노선 신설 및 조정으로 이용객 수요가 집중되는 등하교 시간 및 출퇴근시간대의 대중교통이용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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