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전경 ⓒ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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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투자·이베스트투자·코리아에셋투자·키움·IBK투자·SK증권 등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금융위원회는 6개 증권사를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6개 증권사는 유진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키움증권, IBK투자증권, SK증권 등이다. 이들 증권사는 앞으로 2년간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로 활동하게 됐다.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는 제도는 자본시장을 통한 모험자본 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16년 4월 처음 도입됐다.

기존 실적을 보면 지난 4년 동안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는 중소·벤처기업에 1조400억 원의 자금을 공급하고, 3조2,200억 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이번에 지정된 증권사 6곳은 성장금융과 산업은행이 중소·벤처기업 지원 목적으로 조성한 펀드의 운용사를 선정할 때 우대 혜택이 있다. 또 신용보증기금이 P-CBO 발행을 주관하는 증권사를 선정하거나 증권금융의 증권담보대출 지원 한도에서 우대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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