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기 풀무원 통합경영원 담당(사진 가운데)이 수상패를 받은 후 장지인 CDP 한국위원회 위원장(사진 오른쪽), 양춘승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상임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풀무원
▲홍은기 풀무원 통합경영원 담당(사진 가운데)이 수상패를 받은 후 장지인 CDP 한국위원회 위원장(사진 오른쪽), 양춘승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상임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풀무원

- 국내 식품기업 중 유일하게 수상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풀무원이 자발적인 탄소배출 저감 노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한국위원회가 2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 ‘CDP KOREA Report 2019 발간 및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CDP는 기업의 환경책임 수준을 기업의 환경 정보 공개 수준과 인식 정도, 정책, 전략 등의 항목으로 까다롭게 평가하여 ‘리더십 A’, ‘경영 B’, ‘인식 C’, ‘공개 D’ 총 4단계로 평가한다. 단계가 올라갈수록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책임 있게 관리한다고 볼 수 있다.

풀무원은 탄소경영 부문에 참여하여 ‘Management B’ 라는 높은 등급을 획득했다.

풀무원은 2018년 기준으로 2008년 대비 제품 1톤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32% 감축하는 효과를 거뒀다.

풀무원은 재해 제로, 물, 기후변화, 지속가능한 제품 확대의 4대 환경안전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2022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50% 감축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포장을 전 제품으로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홍은기 풀무원 통합운영원 담당은 "이번 수상은 환경에 미치는 기업활동 영향을 줄이기 위한 풀무원의 선제적이고 자발적인 노력의 성과가 인정받은 결과”라며 “풀무원은 사람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글로벌 로하스 기업으로서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절감, 물 사용 절감, 신재생에너지 사용 등 환경경영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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