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그리아VR 영상의 일부분. ⓒLG유플러스
▲알레그리아VR 영상의 일부분. ⓒLG유플러스

- 일본 KDDI에 태양의 서커스 VR 콘텐츠 수출 ‘쾌거’

[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는 인기 VR콘텐츠인 ‘태양의 서커스 VR’의 신작 ‘Alegria : - A Spark of Light’(이하 알레그리아VR)’을 오는 29일부터 전 세계 최초로 U+VR앱에서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알레그리아VR은 LG유플러스가 제작비를 투자하고, 태양의 서커스, 실감콘텐츠 제작사 펠릭스 앤 폴 스튜디오와 함께 만든 콘텐츠다. 태양의 서커스 VR이 지난해 U+VR 서비스 론칭 이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알레그리아VR은 태양의 서커스 VR의 최신작이다.

알레그리아VR은 회복과 희망을 담은 시대를 초월한 이야기를 14분의 플레이타임에 담았다. VR 영상 속 놀라운 착시효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제작진은 정교하게 설계된 100대 이상의 카메라와 태양의 서커스 VR 최초로 CG를 사용해 더욱더 화려하게 5K급 화질로 제작됐다. 또한 Felix & Paul Studios에서 자체 제작한 4세대 VR 카메라로 최초 촬영한 태양의 서커스 작품으로 시청자들에게 더욱 몰입감 있는 영상을 제공한다.

오는 29일 전 세계 최초로 U+VR앱에서 1편이 공개되며, 30일에는 오큘러스 Go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전 세계 이동통신사에 태양의 서커스 VR 콘텐츠를 독점으로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일본의 통신사인 KDDI에 태양의 서커스 VR 콘텐츠를 판매하며 전 세계 통신시장에 5G 콘텐츠를 수출하는 판로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태양의 서커스 VR 신작 콘텐츠의 공개와 함께 5월 2일부터 10일까지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U+VR앱에서 알레그리아VR 1편을 1분 이상 감상한 고객 중 3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선물하며, 이벤트 기간 중 태양의 서커스를 포함한 세계공연 카테고리 콘텐츠 9개를 모두 시청한 고객 1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10만 원권을 증정한다.

신중경 LG유플러스 VR콘텐츠팀 팀장은 "알레그리아VR은 인기 VR 콘텐츠인 태양의 서커스가 오랜만에 만들어낸 신작"이라며, "5G에서 볼 수 있는 실감콘텐츠를 확대해 글로벌시장에서 독보적인 5G 콘텐츠를 보유한 통신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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