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서브큐가 베이커리 및 카페 음료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모습 ⓒ삼양그룹
▲삼양사 서브큐가 베이커리 및 카페 음료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모습 ⓒ삼양그룹

- 연간 4만 시간 이상 절감 목표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삼양그룹(회장 김윤)이 업무 효율과 생산성 제고를 위해 로봇프로세스자동화(이하 RPA) 기술 적용을 확대한다. RPA는 단순 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주는 소프트웨어 기술이다.

삼양그룹은 지난해 RPA 시범 도입에 이어 올해 말까지 연간 4만 시간 이상 절감을 목표로 그룹내 RPA 적용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양그룹은 지난해 식품 사업 관련 계열사에 RPA를 도입해 연간 2000시간 이상 걸리던 업무 소요 시간을 90% 이상 절감했다.

현재 삼양그룹은 그룹 내 화학, 패키징, 의약바이오 등 전 계열사로 RPA를 확대 중이다. 특히, 하반기부터는 챗봇, 문자 인식 솔루션 등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RPA 적용 가능한 업무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삼양그룹은 디지털 혁신 8대 과제를 추진해 디지털 혁신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며 “디지털 혁신으로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생산성을 늘려 위기를 기회로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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