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배달원이 점포를 나서고 있는 모습 ⓒGS25
▲GS25 배달원이 점포를 나서고 있는 모습 ⓒGS25

- 650여 개 점포 추가 오픈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GS25는 전국 2,000여 개 점포로 배달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GS25는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지 한 달여만에 배달 건수가 12.7배, 매출이 10.4배 뛰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에 따라 650여 개 점포를 추가 오픈해 1,200여 개 점포에서 2,000여 개 점포로 배달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GS25에 따르면 배달 주문이 발생하는 시간대는 오후 8시~10시가 35%, 오후 6시~8시가 27%로, 퇴근 이후 시간대에 60% 이상 주문이 몰렸으며, 주문이 많은 상품은 원플러스원(1+1)이나 투플러스원(2+1) 등 행사 상품이 24%, 치킨 16%, 프레시푸드 13% 등이었다.

추성필 GS25 마케팅팀 담당자는 “코로나19(우한 바이러스) 영향으로 비대면 쇼핑을 선호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1인 가구가 증가하는 트렌드에 따라 배달 서비스에 대한 고객 인식이 변화하며 관련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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