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앤원북스
ⓒ원앤원북스

■ 허변의 모르면 호구 되는 최소한의 법률상식

■ 허윤 지음 | 법률 | 원앤원북스 펴냄 | 320쪽 | 16,000원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생활 밀착형 법률상식서 ‘허변의 모르면 호구 되는 최소한의 법률상식’이 출간됐다. 이번 신간은 일상생활에서 직면하게 되는 예기치 못한 법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생활 속 법률을 상세히 설명한다.

우리는 때때로 재판을 통해 시시비비를 가리곤 한다. 하지만 법적 지식이 없다면 길고 지루한 분쟁을 경험할 위험이 있다.

이 책은 현직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의 노하우를 담아 실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법적 분쟁 상황을 제시, 이에 대처하는 방법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팁까지 정리했다. 특히 각 파트 마다 ‘변호사 사용설명서’를 별도로 정리해 의뢰인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한다.

저자는 아주 약간의 법률상식만 알아도 혹시 모를 억울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아울러 문제가 재판으로 이어진다 해도 승소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 밖에도 피해야 하는 변호사부터 누가 해결사 역할을 해주는 변호사인지까지 친절히 설명하는 등 독자들이 잘 모를 수 있는 부분까지 섬세하게 다루고 있다.

총 6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직장인들이 겪을 수 있는 상황을 시작으로 한다. 1장에서는 월급, 퇴직금을 일한 만큼 받지 못한 상황이나 부당해고, 성추행 등 직장에서 겪을 수 있는 억울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이어지는 2장에서는 층간소음과 교통사고 등 일상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문제를 살펴본다.

소송의 노하우를 전하는 3장에서는 변호사 없이 혼자 소송하는 방법부터 증거 수집 노하우 등 승소와 직결되는 핵심 팁을 다룬다. 이어 저작권과 초상권으로부터 자신의 권리를 지킬 수 있는 방법과 금전적인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을 4장과 5장에서 설명한다.

또한 법적 무지로 재산을 잃는 등 금전적 피해를 입는 상황을 막을 수 있도록 관련법을 다룬다.

저자 허윤은 현직 변호사로 정윤회 문건유출 사건을 비롯해 산후조리원 신생아 결핵 사건과 같은 사회적 약자들의 법적 권리 보호 사건을 수행해 왔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울 수 있는 법률상식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담아냈다.

저자는 현재 대한변호사협회 수석대변인, 언론중재위원회 중재 자문변호사, 선거기사심의위원회 심의위원,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법률고문, 서울특별시의회 입법법률고문 등으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법조기자로 활동한 경험과 변호사로서의 능력을 발휘해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법률칼럼을 기고 중이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