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의 의료진을 위한 커피 기부 물품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스타벅스의 의료진을 위한 커피 기부 물품 ⓒ스타벅스커피코리아

- 2억 원 상당 현물 지원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는 코로나19(우한 바이러스)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의 의료진들에게 약 2억 원 상당의 스타벅스 ‘비아’ 2만9,000개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 3월, 비아 1만 5,000개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대구·경북 의료진에게 전달한 데 이어, 대구·경북 지역의 보건소 의료진 및 직원들을 위한 1만 4,000개의 비아를 4월 중에 추가적으로 전달하며 지속적인 응원을 이어나간다.

이번 비아 전달은 하루하루 급박한 상황 속에서 커피 한잔의 휴식도 제대로 갖기 어려운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들에게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비아 커피를 통해 1만 7,000명 스타벅스 파트너들의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는 “코로나19가 지속 확산되는 상황에서도 본인의 자리에서 국민을 위해 힘써주시는 의료진 및 상담원분들의 노고에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하며 그분들이 계시기에 우리의 일상도 가능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지난 2월부터 이어온 스타벅스의 지원이 우리의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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