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간 120만 대 규모 세탁기 생산 공장

[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LG전자의 미국 세탁기 공장이 코로나19 여파로 2주간 가동 중단한다.

LG전자는 27일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위치한 세탁기 공장 가동을 3월 30일부터 4월 12일까지 2주간 중단키로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는 것이다.

테네시 공장에서는 연간 120만 대 규모의 드럼세탁기와 통돌이세탁기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 약 60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인도 노이다와 마하라슈트라주 푸네 공장 운영을 중단을 내달 14일까지로 연장했다. 노이다 공장과 푸네 공장은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전 제품을 생산 중이다. 푸네 공장에서는 스마트폰도 일부 생산하고 있다.

▲LG전자 로고. ⓒLG전자
▲LG전자 로고.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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