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타임스 장석일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박삼구)이 오는 18일부터 9월11일까지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는 ‘쿨비즈(Cool Biz)’를 시행한다.
 
금호아시아나는 지난 2008년 6월부터 여름철에 한해 에너지 소비절감을 도모하기 위해 쿨비즈 근무를 시행해왔다.
 
2008년 이전에는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 중 금호생명과 금호고속은 여름철 노타이 근무를 실시했다. 아시아나항공을 포함한 전 계열사가 노타이 근무를 하기로 한 것은 2008년 처음시행됐다.
 
쿨비즈 근무는 고객 접점부서의 직원들을 제외한 금호아시아나그룹 소속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은 물론 업무효율을 증진하기 위한 조치다.
 
이 외에도 금호아시아나는 점심시간 사무실 전등 소등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조직문화 활성화를 돕고 임직원 삶의 균형을 추구할 수 있도록 매주 금요일 복장을 자율화하고 정시에 퇴근하는 ‘패밀리 데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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