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르노 마스터 밴 대시보드 정면 ⓒ르노삼성자동차
▲NEW 르노 마스터 밴 대시보드 정면 ⓒ르노삼성자동차

- 완전변경 수준의 승용차 타입 실내외 디자인 적용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도미닉시뇨라)가 지난 16일 출시한 NEW 르노 마스터 밴 및 버스 모델 계약대수가 25일까지 총 615대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까지 NEW 르노 마스터의 계약 추이를 살펴보면, 밴 모델 374대, 버스 모델은 241대다. 기존 르노 마스터의 국내 출시 당시 초반 판매추이를 감안하면, NEW 르노 마스터의 현재 계약은 상당히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NEW 르노 마스터의 인기요인으로 완전변경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한 승용차 감성 내·외관 디자인을 꼽았다. 

NEW 르노 마스터 실내는 승용차 수준의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다. 승용차형 디자인의 신규 대시보드와 스티어링 휠, 기어노브 등을 적용했고, 넉넉한 용량에 냉기 순환 기능을 더한 신규 매직 드로어(10.5리터 대형 슬라이딩 글로브 박스), 시인성이 우수한 3.5인치 TFT 디스플레이 탑재 클러스터 등도 배치했다.

아울러 외관 디자인 역시 르노 그룹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반영하고 있다. ‘C’자 모형 주간주행등(DRL)과 함께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라이트, 보닛, 범퍼, 라디에이터 그릴이 자리잡고 있다. 

NEW 르노 마스터 버스에는 차별화된 안전벨트 역시 그대로 적용되었다. 전 좌석에 접이식이 아닌 넓고 편안한 고정식 좌석과 3점식 안전벨트를 기본 제공한다. 3점식 안전벨트는 어깨를 가로질러 허리까지 잡아주는 방식으로 충돌 또는 돌발적인 사고 시 몸이 이탈하지 않도록 잡아 주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편안함과 안정성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고속 직진 주행시 강한 측면 바람에 의해 차량이 순간적으로 차선을 이탈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 발생을 최소화하는 측풍영향 보정 기능도 탑재됐다.

NEW 르노 마스터 가격은 ▲NEW 마스터 밴 S 2,999만 원 ▲NEW 마스터 밴 L 3,199만 원 ▲NEW 마스터 버스 13인승 3,729만 원 ▲NEW 마스터 버스 15인승 4,699만 원이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르노 마스터는 유러피안 디자인으로 기존 국내 중형 승합 및 화물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며 “새로 선보인 NEW 르노 마스터는 기존 모델의 다양한 장점에 승용차 수준의 인테리어 감성까지 더해 고객들에게 어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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