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스루 활어회 판매 행사 ⓒ포항시
▲드라이브스루 활어회 판매 행사 ⓒ포항시

- "쿠팡, 신세계 등과 연계해 다각도로 판매망 찾기 위해 노력할 것”
- 수익금 일부, 의료진에 기부

[SR(에스알)타임스 신유림 기자] 경북 포항시와 포항시어류양식협회는 ‘코로나19(우한 바이러스) 극복을 위한 강도다리 활어회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에서 준비한 물량 3,800개가 완판 됐다고 22일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주말동안 구룡포해수욕장과 칠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양식어가를 돕기위해 진행한 행사로 전국 최초 드라이브 스루 활어회 판매 행사다.

취지에 공감한 많은 시민이 몰리면서 지난 14일 300개, 15일 500개, 21일 1,500개, 22일 1,500개 등 총 3,800개의 준비된 물량이 전량 판매됐다.

포항시어류양식협회는 수익금 일부를 코로나19(우한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기부했다.

정종영 시 수산진흥과장은 “앞으로 지역 횟집과 유통업체에서 드라이브 스루를 접목한 판매가 확산되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이번 행사뿐 아니라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쿠팡과 신세계 등과 연계해 온라인 쇼핑, 당일배송 등 다각도의 판매망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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