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코로나19(COVID-19)로 개학이 연기돼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인 굿네이버스에 후원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우리(WOORI)랑 학교 가자' 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으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개학이 3차례 연기되면서 학업에 차질이 생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금융의 후원금은 새학기에 필요한 준비 물품과 교복 구매에 사용된다. 이들 물품은 전국 굿네이버스 사업장을 통해 선정된 210여명의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새학기를 맞이해야 하는 우리 학생들이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상심하지 않고, 씩씩하고 건강한 미래를 그려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은 미래세대를 보호하고 양성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 CI ⓒ우리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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