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고객이 뚜레쥬르 매장에서 기부연계형 나눔 제품인 착한빵을 구매하고 있다. ⓒCJ푸드빌
▲한 고객이 뚜레쥬르 매장에서 기부연계형 나눔 제품인 착한빵을 구매하고 있다. ⓒCJ푸드빌

- 아동센터 28곳에 빵 2,000개 기부

[SR(에스알)타임스 신유림 기자]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코로나19(우한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위기 극복을 위해 대구 지역에 빵을 지원한다.

18일 CJ푸드빌에 따르면 뚜레쥬르는 이번주 대구 지역 아동센터 28곳을 통해 아동 약 730명에게 뚜레쥬르 빵 2,000개를 전달한다.

이번 기부 빵은 뚜레쥬르의 기부연계형 나눔 캠페인인 ’착한빵’을 통해 적립된 나눔빵으로 대구 지역 아동들을 위해 마련했다.

CJ푸드빌이 2014년 론칭한 해당 캠페인은 착한빵이 2개 팔릴 때마다 나눔빵(단팥빵·소보루빵)을 1개씩 적립해 아동복지시설 등 사회 취약 계층에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또한 매월 두 번째 금요일을 ‘착한빵 나눔데이’로 지정하고 CJ푸드빌 임직원이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나눔빵을 전달하고 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코로나19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금번 나눔빵 지원을 마련하게 됐다”며 “코로나 19가 안정화될 때까지 사태 극복을 위해 매장 내 위생은 물론이고 고객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푸드빌은 지난달 4일 일시 귀국한 우한시 교민과 정부합동 지원단을 위해 충북 진천군 덕산읍 행정복지센터와 충남 아산시 재난대책 본부에 뚜레쥬르 빵 2,000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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