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사옥 ⓒ위메프
▲위메프 사옥 ⓒ위메프

- 원격근무 위한 VPN·보안기술 18일부터 적용
- 고객센터 근무자 70%가량 재택근무

[SR(에스알)타임스 신유림 기자] 위메프가 고객센터 원격근무 환경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18일부터 자사와 협력사 고객센터 직원들의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16일 위메프에 따르면 본사 직원들은 지난달 24일부터 4주째 재택근무 중이지만 이 기간 고객센터 근무자 가운데 3분의 2는 출근을 해왔다.

이에 위메프는 고객센터 협력사와 공조를 진행해 가상사설망(VPN) 서버 증설, 이중화 구성 등 원격접속 환경을 강화해 고객센터 근무자의 재택근무에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이 밖에 ▲추가인증 적용 ▲원격접속 PC에 백신 등 보안시스템 설치 지원 ▲사무실 환경과 동일한 망분리 시스템 접속 등 환경을 마련했다.

위메프는 최종 점검을 진행, 18일부터 600명의 고객센터 근무자 가운데 70%가량에게 재택근무를 시행할 계획이다.

문관석 위메프 고객만족실 이사는 “고객센터 근무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지난달부터 협력사 직원을 포함한 재택근무를 준비했다”며 “재택근무 체제에서도 1대 1 문의, 콜백, 챗봇, 채팅상담을 통해 고객 응대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