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12일 취약계층에 ‘생활용품 키트’를 비대면으로 전달한다.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12일 취약계층에 ‘생활용품 키트’를 비대면으로 전달한다. ⓒ롯데홈쇼핑

- 영등포 지역 소외계층 300가구에 손 세정제 및 식품 지원
- 파트너사 방역 지원 등 파트너사 어려움 극복에 지속 동참할 것

[SR(에스알)타임스 신유림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12일부터 영등포 지역 소외계층 300가구 대상으로 ‘생활용품 키트’를 지원한다.

앞서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부터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희망수라간’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우한폐렴) 확산으로 감염 방지를 위해 지난달부터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이에 취약계층에게 손 세정제와 즉석국, 카레, 장조림 등 간편식품으로 구성한 생활용품 키트를 직접 제작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한다.

이날부터 매주 1회씩 총 4주간 기존 반찬 나눔 대상인 독거노인 100가구, 장애인이나 한 부모 가정 등 200가구를 지원한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자원봉사자 등의 방문이 감소하면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생활용품 키트를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및 중소 파트너사의 어려움 극복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1일부터 재택근무가 어려운 60개 중소 파트너사 대상으로 긴급 방역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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