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타는 이구아나ⓒ오승건
▲나무 타는 이구아나ⓒ오승건
▲나무 곰돌이 푸ⓒ오승건
▲나무 곰돌이 푸ⓒ오승건

 

[SR(에스알)타임스 오승건 시인의 사물놀이]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사납게 보이는 이구아나

의외로 성질이 온순하다

곰은 둔해 보여도

곤충·물고기·물개를 잡아먹는

육상 최대의 육식 동물이다

동화 속 곰돌이 푸가

코로나 19에 갇힌 우리에게 말을 건넨다

“다른 누군가를 위한 배려와 생각들이

모든 것을 달라지게 만들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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