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타임스=최정 기자] 한화그룹은 불황 속에서도 공격적인 투자를 해온 태양광 사업이 적자 시작 이후 12분기 만에 흑자전환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24일 전했다.
 
한화큐셀과 한화솔라원은 비용절감과 수요확대로 인한 평균판매단가 상승, 시장다변화 들을 통한 흑자전환을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 3분기부터 폴리실리콘 공급 부족 현상이 생길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태양광 시장의 회복에 대한 기대를 뒷받침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지난 16일 덴마크 코펜하겐 인근의 아파트에 덴마크 최대인 354kw 규모의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했다. 또한 지난 3월 영국 케임브리지 지역에 24.3kw의 태양광 발전소 가동을 시작했다.
 
이 밖에도 미국과 멕시코에서 준공식을 가지는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관계자는 “2013년 일본 시장 내에서 520MW를 판매하며 일본 내 해외 태양광 회자 중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며, “2014년에도 주택용과 소규모 태양광발전소 등의 프리미엄 시장에 중점을 두고 시장을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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