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신임회장 ⓒ한국부동산개발협회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신임회장 ⓒ한국부동산개발협회

- '국내 부동산개발산업 선진국 수준으로 발전하는데 매진할 것'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서울 강남구 소재 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2회 정기총회에서 김승배(59) 피데스개발 대표를 제5대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개최된 정기총회는 코로나19(우한 폐렴)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했다.

신임회장으로 추대된 김승배 회장은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대우건설 주택사업 부문 이사를 지냈다. 

지난 2004년에 피데스개발을 설립해 국내를 대표하는 디벨로퍼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2009년부터는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수석부회장을 맡아 업계의 역할을 대변해왔다.

김승배 신임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우리 업계뿐만 아니라 모든 경제활동 주체가 혼돈 속에서 한 치 앞도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고,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정책과 4차 산업혁명시대의 거대한 흐름속에서 그 어느때보다 어렵고 불확실성에 직면한 상황에서 업계를 대표하는 협회장으로 선출되었기 때문에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업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단계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하여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또한 그는 “부동산개발업계뿐만 아니라 국가경제 발전을 위한 디벨로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국내 부동산개발산업이 선진국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업계의 경쟁력을 기르는데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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