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젠 전해수기 방송 ⓒ롯데홈쇼핑
▲바우젠 전해수기 방송 ⓒ롯데홈쇼핑

- 식품. 위생용품 수요 증가에 상품 편성 확대
- 간편식에서 디저트까지 식품 편성 다양화

[SR(에스알)타임스 신유림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집콕족’이 늘어나며 식품 및 위생용품 수요가 급증하자 관련 상품 편성을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한 달 동안 롯데홈쇼핑 리빙 부문의 판매현황을 분석한 결과 위생용품,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판매 비중이 약 6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상승 검색 키워드에도 ‘손소독제’, ‘전해수기’, ‘밀키트’ 등이 대거 등극해 코로나19로 인한 쇼핑 성향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로 최근 필수용품으로 꼽히고 있는 ‘손소독제’, ‘전해수기’는 매회 방송에서 5,000 세트 이상 판매되고 있다. 지난 3일 론칭한 가공식품 ‘마더푸드 몽다리’도 당일 방송에서 준비한 5,000 세트가 완판 됐다.

롯데홈쇼핑은 5일부터 손소독제의 브랜드와 용량을 다양화해 매일 1회 이상 편성할 예정이며 브이레이 자외선 살균기, 전해수기 등 위생 관련 상품도 선보인다.

또한 식품 전문 프로그램 ‘김나운의 요리조리’를 통해 반조리 식품 판매를 확대하고 ‘홍슨 쭈꾸미삼겹살’ 등 신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6일에는 오후 6시40분부터 ‘루테인’, ‘유산균’ 등 건강기능식품을 집중 판매한다.

그 밖에 디저트까지 식품부문 상품 범위도 확대한다. 오는 12일 오후 8시 40분에는 ‘최유라쇼’를 통해 디저트 브랜드 ‘고디바’ 특집방송을 진행한다.

박형규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코로나19확산에 따라 ‘집콕족’을 위한 상품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위생용품, 식품 등 필수용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어 관련 상품을 다양화하고 편성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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