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구미병원 헌혈 행사 버스의 모습 ⓒKBI그룹
▲갑을구미병원 헌혈 행사 버스의 모습 ⓒKBI그룹

- KBI그룹, 1억 원 성금 모아 대구에 기부하기도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KBI그룹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의 갑을구미병원이 코로나19(우한 폐렴) 사태 타개를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갑을구미병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지난 3일 병원 주차장을 활용해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헌혈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헌혈자가 급감하면서 의료기관의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기 때문이다.

중증환자들이 수혈을 받지 못해 목숨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는 것을 현장에서 지켜본 갑을구미병원 임직원들은 헌혈 당일 오전부터 6시간 동안 각자 쉬는 시간을 이용해 자발적인 헌혈로 생명 존중과 나눔을 실천했다.

한편, 최근 KBI그룹의 대구지역 회사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을 모아 1억 원을 대구시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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