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국내 최초로 충전이 필요 없는 교통카드와 자녀의 용돈관리 기능을 결합한 ‘티니패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롯데카드
▲롯데카드가 국내 최초로 충전이 필요 없는 교통카드와 자녀의 용돈관리 기능을 결합한 ‘티니패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롯데카드

- 교통카드 충전없이 청소년 요금…‘대중교통’ 이용

- 부모 신용카드 연동…자동 용돈 지급 기능 탑재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롯데카드가 국내 최초로 충전이 필요 없는 교통카드와 자녀의 용돈관리 기능을 결합한 ‘티니패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카드는 국내 최초로 부모의 신용카드와 연결해 별도의 충전 없이 청소년 교통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잔액과 별도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고 자녀의 대중교통 이용액은 부모의 신용카드로 자동 청구된다. 매번 교통카드를 충전해야 했던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어린이와 청소년 교통요금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또한, 부모가 ‘롯데카드 라이프 앱'과 홈페이지에서 현금 없이 신용카드로 간편하게 용돈을 충전해 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정기충전’ 기능을 이용하면 매월 지정한 날짜에 원하는 금액이 자동으로 충전되며, 자녀는 충전된 금액을 국내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용돈관리를 위해 자녀의 사용 내역과 잔액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잔액알림 SMS 서비스’도 제공된다. 자녀도 카드 뒷면 QR코드를 스캔해 언제든 이용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 용돈관리 카드로 제격이다. 사용한 금액은 연말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명제선 롯데카드 디지털플랫폼 부문장은 “2년간의 수요조사와 고객패널 인터뷰, 연령별 이용 분석 등 다양한 고객경험을 연구한 끝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충전이 필요 없는 교통카드 기능을 탑재한 용돈카드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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